[화폐개혁 리디노미네이션 시행 검토] 화폐개혁은 언젠가 하게 되어 있다?

 

[화폐개혁 리디노미네이션 시행 검토] 화폐개혁은 언젠가 하게 되어 있다?

 

지하경제 양성화를 위한 방안으로 화폐개혁 리디노미네이션 시행 검토한다는 소식이 나오고 있습니다. 전세계가 화폐개혁은 수십년 주기로 나타났습니다. 자본주의의 돈은 계속해서 찍어낼 수 밖에 없고 속도의 차이지만 돈의 가치는 하락할 수 밖에 없는 구조입니다. 가치하락과 더불어 검은돈과 부패개혁을 목적이 추가됩니다. 가장 큰 문제가 인플레이션 때문이죠. 짐바브웨는 경제정책과 화폐개혁 실패로 꼽히는 대표적인 나라입니다. 100조 지폐까지 나왔죠.

 

<사진=짐바브웨 지폐>

 

이번에 화폐개혁이 우리나라의 새로운 것은 아닙니다. 과거에도 계속해서 있었죠.  최근의 화폐개혁은 50년전입니다.

 

1953년 2월 17일 화폐단위를 원에서 환으로 변경 - 100원→1환
1962년 6월 10일  환 표시의 화폐를 원표시로 변경 - 10환→1원

 

<사진=이승만 백환 지폐>

 

이번 화폐개혁안은 우리나라 원화를 1000분의 1로 리디노미네이션으로 하면서 현재 1000원은 1원이 되는 것이다.

사실 5만원권이 나오면서 화폐가치가 크게 하락한 것은 사실입니다. 과자가 기본 1000-2000원이고 교통비도 천원을 넘겼습니다. 만원짜리로 시장에서 살게 없다는 말이 많이 나올 정도로 물가가 많이 올라가면서 화폐가치도 상실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화폐개혁에 대해서 생각은 해볼 필요는 있습니다. 이대로 가면 10만원짜리 지폐도 나와야 하는 판국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