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부터 2021년까지 급격히 올랐던 스포츠카드 시장이 떡락하고 있다. 상대적으로 NBA카드 위주로 하락이 심해지고 있다. 예전에 글을 올린 적이 있지만 Prizm 브랜드가 하이엔드 오토 브랜드를 제외하고 루키 베이스 가치는 원탑이었지만 지금은 그 명성이 상당히 떨어졌다고 본다.
박스가격도 내려갔지만 거기에 나오는 루키 카드를 대부분 몇 천원에 거래되고 하비 박스당 1장 나오는 원탑 루키 실버가 나와도 팩값도 못건지는 수준이니 할 말을 잃게 만드는 게 현실이다.
아래사진 1픽 커닝햄 실버는 100불(13만원)도 채 안되게 거래되고 있지만 하비 1팩 가격이 15-16만원(국내샵 판매가)이다. 1팩 뜯을 바에 커닝햄 실버 사는게 낫다. 최근 3년간 최고 루키인 19-20 Prizm 자모란트 실버가 현재(22년 8월 기준) 노등급 기준 200-250불 사이 사실상 현재 프리즘 2팩 가격이면 살수 있다.
싱글카드 가격은 2019년 프리즘 하비박스 50만원 하던 시절 수준으로 내려간 상황이다. 사실상 프리즘이 몰락한 상황에서 그 이하 브랜드는 싱글가격은 말할 필요도 없다.
박스 뜯으면 대부분 폐지이고 루키 탑급 선수 한정카드 아니면 가격 나가는게 거의 없다. 그것도 PSA 보내서 10 받아야 가격이 좀 나간다.
문제는 박스가격은 아직도 2019년보다 3배정도 비싸다. 지금 상태에서 박스를 뜯는 것은 거의 도박과 같은 상황이 되었다고 본다. 싱글가격이 10토막씩 난 상황에서 박스를 뜯는 즉시 손실일 뿐이다.예전 같으면 프리즘 PYT 엄청 들어갔을텐데 최근 저렴한 팀 사다가 나오는 거 보고 "이젠 박스 뜯으면 안되는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문제는 하이엔드 브랜드의 탑급 선수 카드는 하락폭이 적고 오히려 가격이 계속 올라가는 경우도 있다. 현재는 비싸고 레어템만 선호하는 시장이 되었다. 그 이유 중에 인스타도 한 몫한 것 같다. 고가의 레어템을 자랑하는 용도로 많이 하기 때문이다.
앞으로도 양극화는 심해질 것 같고 프리즘 이하 대부분 브랜드는 싱글카드가 굉장히 저렴하므로 가급적 싱글카드를 사는게 낫다고 본다.
취미로 자기 만족으로 하기엔 박스가격은 미친 수준인데 싱글카드 가격마저 미친 쓰레기 수준이니 이건 할 말이 없는 상황이다.
박스가격이 지금보다 절반으로 내려가야 납득할만한 가격이라고 본다. 재테크 관점으로 카드시장에 들어오신 분이라면 싱글카드만 사는 걸 추천드린다.
저도 카드수집을 하는 입장이라 박스가격이 떡락하고 난 후에 싱글가격이 다시 반전하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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