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카드는 어떤 브랜드를 사야 하는가?

NBA 카드는 현재 파니니(Panini)라는 회사에서 독점으로 생산하며 다양한 종류의 브랜드를 팔고 있다.스포츠카드는 루키카드가 메인이므로 루키카드의 가치가 가장 높을 브랜드를 사는 게 좋다.

- 2023년 추가글 - 아래글의 카드 가치는 2년 전 카드시장의 이야기이므로 지금과 차이가 있습니다.  루키 베이스 기준 보급형 카드 브랜드 순위는 차이가 없습니다.  본 게시물 제일 하단에 글을 추가적으로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 하이엔드 브랜드, 오토카드, 루키패치오토 (싸인카드) 브랜드는 제외하고 루키 카드 베이스 기준 -

1. 가장 거래량이 많고 인기있고 가격 경쟁력이 좋고 판매도 쉬운게 프리즘 (Prizm)이다. 쉽게 말해 베이스 루키 원탑이다.  프리즘 실버 루키카드가 과거 탑스크롬 리플렉터의 디자인을 이어받은 카드로 수집가들 사이에서는 "닥치고 프리즘 실버" 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프리즘 실버는 루키카드의 원탑이다. 루키카드의 시세를 움직이는 1등 카드라고 보면 된다. 주식으로 치면 주도주 같은 느낌이다.

2. 옵틱, 셀렉트(Optic, Select)는 프리즘 다음으로 인기있는 브랜드이다. 옵틱은 프리즘 실버가 아닌 홀로라고 부르며 프리즘 다음으로 인기가 있다. 셀렉트는 다양한 버전의 루키카드가 많이 나오며 그 중에 코트사이드 버전이 가장 가치가 높다. 셀렉트는 코트사이드 실버의 루키카드를 뽑는게 핵심이다.

3. 투자관점으로 보면 크롬류 3대장인 프리즘, 옵틱, 셀렉트만 모으는게 가장 좋다. 굳이 다른 브랜드를 사서 돈을 쓸 이유는 없지만 수집가 입장에서 3등으로 말한다면 모자익 (Mosaic) 정도 말할 수 있다. 크롬 재질의 카드이며 작년에 새롭게 나온 브랜드이다. 루키카드가 많이 나오므로 희소도가 떨어져 보인다. 카드 재질도 좋지 못해서 상태가 안좋은 게 많고 인서트 종류가 많아서 오히려 인서트를 뽑는게 더 나올 수도 있는 브랜드다.  스테인글라스가 케이스 힛으로 나온다. 그래도 크롬이니... 정도이고 크롬류 중에서는 젤 저렴한 카드라고 보면 된다.

4. 돈러스, 레볼루션, 크라운로얄, 서티파이드 (Donruss, Revolution) 저가 브랜드로 돈러스는 마블, 크라운로얄은 카붐, 레볼루션은 갈라틱을 뽑기 위한 박스이며 루키카드는 저렴한 편입니다. 루키 오토, 패치오토를 뽑기 위한 브랜드이다.

5. 훕스(Hoops) 초저가 브랜드로 가장 먼저 출시하는 브랜드이다. 루키카드 처음으로 나오는 카드라서 맛보기로 시작하는 브랜드이며 가장 저렴한 카드라고 보면 된다. 2020-21 박스 기준으로 기대할 수 있는 카드는 없다. 박스가격이 10만원이면 적당한 박스인데 과하게 비싸게 팔고 있어서 경쟁력이 없는 박스라고 보면 된다.

6. 크로니클 (Chronicles) - 잡종 브랜드로 망한 브랜드나 인기가 떨어지는 브랜드 모아서 나오는 카드이다.

팩 뜯으면 거의 대부분 루키카드를 뽑을 수 있어서 희소도가 매우 떨어지는 브랜드이고 정체성이 없는 브랜드다. 

크롬류나 한정카드는 어느정도 가치를 인정 받을 수 있다. 등급 보내서 PSA 10을 노려서 가치를 뻥튀기 하는 브랜드인데 벌크 가격이 워낙 비싸져서 사실상 등급 보내기도 힘든 브랜드가 되었다.

2022년 9월 추가 내용 - https://collectors.tistory.com/224  

스포츠 카드 NBA카드 몰락?

현재 카드시장이 떡락한 상황에서 프리즘도 더이상 원탑이 아니다.  미래는 모르지만 현재 NBA카드 시장에 대한 팩트는 떡락한 상황이다.

NBA카드에 관심 있는 초보분들은 새로 업데이트 된 글을 읽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