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웸반야마 NBA 루키 카드 중에 최고의 카드는? 어떤 박스를 살까요?

올해 상위픽 1,2,3픽이 루키 오토가 안나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Hoops 훕스 브랜드에서 상위픽 3명이 오토 없이 출시 했으면 앞으로 나오는 모든 파니니 박스에서는 웸반야마 오토가 없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따라서 하이엔드 브랜드가 의외로 인기가 없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RPA가 없기 때문에 단순이 저지나 패치를 얻으려고 하이엔드 수백만원을 지불할 이유가 없다고 봅니다. 저가 브랜드인  오리진스, 레볼루션, 코트킹스, 크라운로얄 등은 오토와 케이스힛을 뽑는 박스인데 케이스힛 노리기엔 너무 힘들고 오토가 없으므로 패스하는 게 현명하다고 봅니다. 오리진스가 450불? 국내에 60만원에 사서 웸반야마 베이스나 한정 뽑는게 메인힛이라면 안 뜯는게 맞다고 봅니다. 박스당 카드 장수도 적은데 웸반야마 뽑을 확률 자체도 낮습니다. 대부분의 카드장수가 적은 브랜드는 케이스를 뜯어도 웸반야마 베이스 조차도 안나올 수 있습니다.

한정이나 베이스 등급 받으면 되는 거 아니냐? 라고 할 수 있는데 종이는 가치가 상대적으로 적을 뿐 아니라 10점 받기가 힘듭니다. 훕스나 오리진스에 웸반야마, 스쿳 핸더슨 등 박스 표지에 상위픽 사진이 없는 이유가 뭐 겠습니까? 메인 힛이라고 생각할 상위픽 카드가 없다는 뜻이라고 보면 됩니다. 

23년 11월 현재 훕스 판매가와 출시 예정인 오리진스 판매 예상가

따라서 올해 웸반야마나 핸더슨의 프리즘 색깔이 최고의 카드가 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생각됩니다. 물론 하이엔드 낮은 한정 패치도 비싸겠지만 문제는 패치는 등급 10점 받을 확률이 희박합니다. 아마 하이엔드 노등급 10장 한정 패치보다 10장한정 골드 프리즘 PSA 10이 더 소장가치나 시세가 높을 수 있다고 봅니다. 다른 시즌도 마찬가지겠지만 미국시장에서 오토가 없는 저지카드는 루키일지라도 인기가 떨어집니다. 

프리즘의 인기는 크롬 루키 카드의 조상인 1996-97 탑스크롬에서 시초를 찾을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크롬이 계속 인기를 끌고 있는 이유는 조상 카드가 최고의 루키 카드로 존재하고 있는게 가장 큽니다. 제조사나 컬렉터들 사이에서 크롬을 선호할 수 밖에 없는 문화가 된 거라고 보면 됩니다. 특히 야구 카드가 바우만과 탑스크롬 루키가 가장 인기 있는 것도 같은 맥락입니다. 어짜피 스포츠 카드는 다 비슷한 브랜드가 인기 있을 수 밖에 없는 구조이기도 하죠.

RPA라는 게 생기고 루키카드를 제외하고 따로 분류해서 하이엔드 루키 카드로 높은 평가받고 있지만 오토 없는 저지는 그냥 저지일 뿐이죠. 로고맨 같은 거 생각하실 수 있는데 로고맨은 다른 존재입니다. 가질 수 없는 존재이므로 생각하면 안됩니다. ㅋㅋㅋ

현실적으로  카드 컬렉터 입장에서 웸반야마를 가장 뽑기 쉬운 박스 중에 가장 비싼 가치를 가진 박스를 선택하는 게 가장 현명합니다.

올해 웸반야마가 엄청난 선수가 될 것으로 예상하신다면 색깔 크롬 3대장 프리즘 옵틱 셀렉트의 낮은 한정수를 노리는 전략이 좋습니다. 특히 프리즘 하비 박스의 가장 인기있고 뽑기가 그나마 쉬운 찐블루 199한정, 찐레드 299한정을 뽑아서 PSA 10 받고 소장하는 전략이 가장 좋다고 봅니다.

문제는 내년에 출시될 프리즘 하비박스가 엄청 비쌀 것으로 예상됩니다. 내년에 프리즘 출시까지 돈을 모으시고 그 전에 잡 브랜드에 돈을 쓰지 마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