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스포츠카드

2023년 그레이딩 등급회사 시장 점유율 순위

by 컬렉터즈 2024. 3. 6.

2023년 세계 그레이딩 등급회사 시장 점유율 1위 PSA  78%... 4위 BGS 4% 나락!

2023 Grading Year in Review

Over 17 million items were graded across the four major graders in 2023 - which is up 19% compared to 2022.

Roughly 9 million sports cards (-6% YoY) and 8 million TCG (+ non sport) cards (+71% YoY) were graded.

— PSA graded 13.5m cards - up 21% YoY
— CGC graded 1.75m cards - up 8% YoY
— SGC graded 1.28m cards - up 29% YoY
— Beckett graded 772k cards - up 3% YoY

Overall Market Share in 2023
— PSA 78%, CGC 10%, SGC 7%, Beckett 4% 기타 등급회사 1%

Gem Rate for all cards graded in 2023
— PSA 43%, Beckett 45%, SGC 26%, CGC 37%

Baseball (+20%) and hockey (+16%) were the top growing sports in 2023.


작년 스포츠카드와 포켓몬카드 등 TCG카드를 포함해서 PSA는 등급 받은 수량은 타회사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양을 등급을 받았습니다. 2022년 비교해서 21% 증가한 PSA이지만 워낙 많은 수량이라 2위과 격차가 10배 가까이 차이 납니다.

 충격적인 것은 BGS인 Beckett은 시장점유율이 급격히 하락해서 4위를 기록했고 시장점유율이 4%에 불과합니다. PSA와 격차가 무려 20배 차이로 벌어졌습니다. BGS가 등급 시스템을 전면 개편까지 생각했던 이유가 카드시장에서 퇴보되고 있는 라벨의 문제점일 수도 있다고 봅니다. Gem Mint 9.5 자체가 카드가치를 올릴 수 없는 상황이라 앞으로 변화를 해야 살아 남을 수 있다고 봅니다. 그렇다고 0.5를 올려서 바꾼다면 기존 10점 프리스틴 카드 가치까기 하락시키기에 BGS는 가불기에 걸린 상황입니다.  실제로 같은 젬민트 등급인 PSA 10 >>> BGS 9.5 가치 격차는 점점 벌어지고 있어서 대부분의 카드 BGS에 보낼 이유는 없어진 상황입니다. 

등급회사 점유율 = 카드가치이므로 등급회사가 점유율을 잃고 무너지면 카드가치도 유지할 수 없다고 봅니다. 

PSA는 이제 거의 독점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SGC도 인수를 준비중에 있다는 소식도 있습니다. 사실상 BGS를 완전히 무너뜨리기 위한 준비를 하는 것 같습니다. 오히려 SGC가 BGS보다 더 선호하게 되는 현상은 그 만큼 BGS에 대한 신뢰도나 카드가치에 대해 낮게 평가하는 시장으로 변했다고 보면 됩니다. 

반응형